서로의 시간이 장면이 되는 곳, G.D.B
날것의 공간 위, 시선과 대화가 중첩되는 스몰 다이닝
G.D.B는 아트디렉터와 셰프가 함께 음식과 공간을 넘어, 당신의 더 나은 순간 "Ahead of us all, things a great deal better" 을 만드는 스몰 다이닝입니다.
타파스와 대화, 음악이 편안하게 어우러지도록 기존 공간의 단차와 날것의 질감을 살려, 서로 다른 높이에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바를 중심으로 가까이 마주하고, 낮아진 공간에서는 다른 자리의 풍경을 은근히 바라보며, 각자의 시간이 느슨하게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느끼면서도 자신의 대화에 머물 수 있는 거리감은 이 공간에서 중요하게 다룬 관계입니다.
공간은 음식과 음악, 사람을 담아내는 담백한 배경으로 남고, 그 위에 쌓이는 만남과 이야기가 매번 새로운 장면을 만들도록 디자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