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다


WORK SCOPE
SPACE, OBJECT
SITE ADDRESS
SEOUL, REPUBLIC OF KOREA

PARTNER
PHOTOGRAPHY | SOULGRAPH
AREA
25PY (81 m²)


이곳은 건축(신축) 후 반 지하에 깊은 연못이 만들어 지는 것과 같이 어두움을 남기고,  드러나는 콘크리트에 표정과 흔적들은 무덤덤한 공백에 장소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여백에 무심한 듯 자리를 잡은 사물(가구 등)의 관계가 사람과 함께 새로운 술자리를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모든 자리는 깊은 심연을 바라보듯 깊이를 알 수 없는 농도를 담은 수면 위에 앉는다. 이 자리에 앉는 의미는 술과 함께 편안함까지 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며 이어져 깊고 숨겨진 자리로 인도한다. 얇은 수면에 운무가 흔들리듯, 깊은 심연에 남겨진 빛에 줄기들이 부유하듯 매달린 천에 흐르듯 움직임을 함께 감상한다. 바텐더의 자리; 단백한 술의 철학이 마치 수면에 한 부분이 떨어져 나와 단단한 형태를 만들고 걸터 올라앉아 마주하는 자리까지 이어진다. 경계를 넘나드는 빛줄기는 분절된 사물의 관계를 이어주는 존재입니다. 입식에 진부한 습관에서 벗어나 편히 앉다(편히)라는 행위에 시작은 술(칵테일)과 함께 더 깊은 마음에  심연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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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건축(신축) 후 반 지하에 깊은 연못이 만들어 지는 것과 같이 어두움을 남기고,  드러나는 콘크리트에 표정과 흔적들은 무덤덤한 공백에 장소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여백에 무심한 듯 자리를 잡은 사물(가구 등)의 관계가 사람과 함께 새로운 술자리를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모든 자리는 깊은 심연을 바라보듯 깊이를 알 수 없는 농도를 담은 수면 위에 앉는다. 이 자리에 앉는 의미는 술과 함께 편안함까지 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며 이어져 깊고 숨겨진 자리로 인도한다. 얇은 수면에 운무가 흔들리듯, 깊은 심연에 남겨진 빛에 줄기들이 부유하듯 매달린 천에 흐르듯 움직임을 함께 감상한다. 바텐더의 자리; 단백한 술의 철학이 마치 수면에 한 부분이 떨어져 나와 단단한 형태를 만들고 걸터 올라앉아 마주하는 자리까지 이어진다. 경계를 넘나드는 빛줄기는 분절된 사물의 관계를 이어주는 존재입니다. 입식에 진부한 습관에서 벗어나 편히 앉다(편히)라는 행위에 시작은 술(칵테일)과 함께 더 깊은 마음에  심연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