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GOOSE
JAMSIL LOTTE WORLD MALL
85.9 M2
2020

DESIGNERS
최민규, 이정환, 김연종
이명원 PM
감각의 전이


“추위와 척박한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캐나다구스의 브랜드 철학에서 시작된 공간은 인간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류의 본질과 대비되는 거친 자연의 질감 중 일부를 빌려 척박한 환경이 느껴지는 공기를 만들고자 했다.
혹한의 추위와 더불어 환경이라는 현상을 관찰하는 동안 비유된 사물의 해석은 디자이너의 감각적이고 비 논리적인 해석일지도 모른다.

시촉감 視觸感

자리에 존재한다는 것은 두어야 할 곳에 있으므로 스스로 의미를 찾는 과정과 우리가 눈으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거칠고 단단한 자연의 물리적 요소 중 표피(표면)의 거친 질감과 그것이 가진 무게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소재에 관심을 두었고, 깨져버린 돌, 차게 비치는 금속을 이용해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물로 존재하길 바랐다.

그저 그렇게 그것과 같다.

감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은 디자이너의 비 논리적인 해석과 더불어 경험하는 사람의 공감으로 완성이 된다. 시각과 촉각이 당신을 속일 때 공간의 새로운 감각이 느껴진다.

공간 속 새로운 감각이 느껴질 때 디자이너와 공감이 형성되고 그 감각의 느껴짐은 ‘그저 그렇게 그것들’과 같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