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HAS HANNAM
HANNAM-DONG, SEOUL
324.79 M2
2020
DESIGN
최민규, 이정환, 김연종
황정부 PM
이상윤

PHOTOGRAPHY

전가람

일상에 여유와 여백을 발견하는 순간

콘하스는 이슈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기 위한 브랜딩이 아닌 일상에서의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브랜딩을 지행해야 된다 생각했다.

새로움에서 얻는 신선함이 있다면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도 있다.
처음 콘하스 한남 프로젝트를 시작할 땐 새로움을 찾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지만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듯한 어색함과 불편함이 느껴졌다. 그런 찰나에 콘하스 연희 외부 수공간에서 어느 커플이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고 있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영상에서 느낄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의 여유롭고 편안함이었다.

이 공간을 디자인하면서 콘하스라는 브랜드를 위함 보다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하였다.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강하게 드러내고 뽐내는 브랜드가 아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삶에 녹아져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콘하스라는 브랜드가 우리에게는 잠시 쉬어가기 위한 일상의 여백, 여유같은 존재이길 바라며 우리들의 삶에 잔잔하게 풍경처럼 어우러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