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SIMDO
SEONGSU-DONG, SEOUL
83.42 M2
2019
DESIGNERS
최민규, 이정환, 김연종
심재용, 장희연, 오정훈, 김인동, 문지인

FURNITURE DESIGN
이정환, 심재용

PHOTOGRAPHY
김연종, 전가람

GRAPHIC DESIGN
전가람

“고슴도치들은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어있을때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마침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과의 사이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설령 누군가와 함께 있더라도 너무 밀착되어 있으면 상대의 가시에 찔릴 우려가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필요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디자인 스튜디오의 특성상 서로간의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의 관계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와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하였고 반면에 각자의 자리에서 고립되어 너무 먼 거리에서의 관계로 인해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이 야기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스튜디오에서의 서로간의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적절한 물리적 거리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이 가구(테이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하나의 테이블로 인해 서로의 관계의 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고 다양한 관계의 거리에서 우리의 다양한 감정들을 교감하고 , 공존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

우리는 언뜻 보면 깊은 관계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사소하게 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
.








관계의 간격과 사이를 나누는 선은 머물거나 자리에



relation




여백을 이어주는 빛의 잔상은 선으로 사라지거나
























이 테이블은 서로에 간격을 최대한 멀리 둡니다. 이는 각자가 적당한 거리
(심리)를 두고 편안한 상태를 즐기기 위함입니다. 또한 8명 이상의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이상적인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수납을 위한 디테일은
결과 층의 다양한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구의 무늬를 만들어 냅니다.
이 틈과 틈 사이로 스며드는 오후에 그림자는 또 다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가구와 자리가 주는 작은 변화는 아마도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줄 것 입니다.





c = d

대화의 시작은 관계적 위치에 따라 변하게 된다.
자신이 선택하거나 함께하는 자리로 부터 비로서 이 관계에 의미가 부여되고 시작된다.


a < b

관계는 대상(위계 및 친밀도)에 따라 거리가 형성되며 그 사이가 줄어 들수록 심리적 불편함이 지속된다.
테이블에 앉는 목적에 따라 필요한 여백을 확보하며 사이 간격을 조정한다.
대화의 목적(자료의 크기 및 방법)에 따라 거리가 달라진다.


a = d

가장 가까운 거리;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어깨를 맞대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를 말한다.


a = c

부담스럽지 않는 거리의 관계를 말하며
가벼운 대화 및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낸다.


b, z

독립적인 자리를 확보하며 회의시 주관하는 사람의 위치가 된다.





furniture of view